[ 영화과 실기 과외 ]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실기 준비 수험생 추천 영화 - 2020년도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10

[ 영화과 실기 과외 ]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실기 준비 수험생 추천 영화

- 2020년도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10

 

안녕하세요. 365필름지기입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 오늘은 2020년도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10을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거나 극장에 갈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던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OTT 사이트에서도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하고, 좋은 영화들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니

극장에 못 간다는 핑계 대지 말고, 방학 동안 부지런히 영화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이야기했지만 씨네 21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잡지로 영화과 영상학과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필수 주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2020년도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10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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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과 실기 과외 ]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실기 준비 수험생 추천 영화

- 2020년도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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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 도망친 여자

장르 : 드라마

 

올해도 홍상수냐고, 다른 영화는 그렇게 꼽을 게 없냐고 반문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둘 다 긍정한다. 한때 우리가 사랑했던 ‘시네마’들의 흔적조차 점차 희미해져가는 자리에서 홍상수는 시간의 풍화에 아랑곳하지 않는 시금석처럼 여전히 자신의 작업에 몰두한다. 그뿐이다. 그뿐이지만, 아니 그뿐이기에 홍상수의 영화는 시간을 비껴나 언제나 신비로운 순간들을 자아낸다.

 

 

윤단비 / 남매의 여름밤

장르 : 드라마

 

2019년에 <벌새>가 있었다면 올해는 <남매의 여름밤>이다. 신인감독의 데뷔작에 이렇게 고른 지지가 이어진 건 이 영화가 특별히 빼어난 완성도를 지녔거나 창의적인 실험 혹은 도전을 했기 때문이 아니다. <남매의 여름밤>은 범상하다. 그리하여 일상이 어떻게 영화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생 같은 영화다.

 

 

조민재 / 작은 빛

장르 : 드라마

 

<작은 빛>은 치열하다. 감독의 자전적 기억을 따라가는 이 영화는 얼핏 느슨한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공장에서 일하던 청년이 뇌수술을 앞두고 가족을 만나러 간 날, 청년의 손에 들린 캠코더에는 사라져버릴 기억들에 대한 불안과 삶을 향한 의지가 동시에 찍힌다. 확신할 수 없음에도 찍는 것. 어쩌면 이건 영화라는 잉여로운 작업에 대한 가장 솔직하고 정확한 답변인지도 모르겠다.

 

 

정진영 / 사라진시간

장르 : 미스터리

 

난해하다. 이해가 안된다. 불친절하다. 정진영 감독의 데뷔작 <사라진 시간>에 대한 대중의 첫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평자들은 정확히 그 지점에서 이 영화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

 

 

홍의정 / 소리도 없이

장르 : 범죄

 

올해의 문제작을 딱 하나만 꼽는다면 아마도 <소리도 없이>가 그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신인감독다운 야심”(김영진)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살인과 유괴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중반부터 범죄 장르물의 클리셰를 영리하게 비껴간다”(조현나). “비유와 상징을 대놓고 보여준 다음에 관성적 해석을 거부하며 내달린”(남선우) 끝에 “한번도 보지 못한 스타일의 범죄영화”(이현경)로 거듭나는 이 영화는 두 가지 포인트에서 흥미롭다.

 

 

<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5>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6873

[스페셜]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영화 베스트 5

 

6위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격차 역시 크지 않았다. 홍의정, 김초희 감독을 비롯한 여성감독의 활약은 이제 약진이라고 부르기 어색할 정도로 당연한 것이 되었다. 규모 있는 상업영화 중에선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이 8위,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9위에 꼽히며 다양성을 더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스크린을 인물로 채우고, 머리 위에 조금의 틈도 주지 않는 답답한 프레이밍이 탁월했던 작품”(배동미)으로 답답했던 당대 현실을 반영한 미장센이 돋보였다. “실패를 자각한 자의 처절한 몸짓이 잊히지 않는다”(김소희)는 <반도>는 크고 작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연상호 감독의 동물적인 감각과 대중성, 기획력에 대한 상찬이 이어졌다.

 

김초희 /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덕중 / 에듀케이션

우민호 /남산의 부장들

연상호 / 반도

오정석 / 여름날

 

<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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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6874

[스페셜]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영화 총평, 6위~10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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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실기 준비 수험생 추천 영화 -

2020년도 씨네 21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영화 베스트 10이었습니다.

 

위 영화들 외에 아직 올해의 화제작을 보지 못한 친구들이라면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아도 왜 이 영화가 사람들이 좋아했을까, 왜 싫어했을까 고민해 보며

자신의 취향을 넓혀가시길 바랍니다.

 

전국의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수험생의 건승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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