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5필름지기입니다.
전국이 바이러스로 비상령이 떨어진 1월말 입니다.
모두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영화과/ 영상학과 입시 Q.A 여섯 번째 시간,
Q.A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나오면 무슨 일을 하나요? 취업은 되나요?
이 질문은 우리 수험생 보다, 부모님들이 많이 하시는 질문인데요,
우리가 흔히 영화는 배고픈 직업이다, 체력적으로 힘들다 등등 부정적인 소문들이 많이 있죠.
이런 소문에 있어서 막상 수강생들은 걱정이 없는데 옆에서 바라보는 부모님들은 노심초사하십니다.
네네, 그럼요 당연하죠. 그럴만 합니다.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도 하기 힘들고, 취업을 해도 버티기 이 힘든 세상!!!
걱정하실만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필름지기는 이야기합니다.
"어머님, 아버님, 좋은 대학 나온다고 해서 요즘 취업 잘 되나요? 다 성공하나요?
그런 거 아니죠, 그도 영화과/ 영상학과 가고 싶다고 꿈이 있는 학생들은 분명 잘 될 거예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니까요!!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우리가 흔히 가고 싶은 명문 영화과를 나온다고 다 영화하는 거 아니고, 영화감독 되는 거 아닙니다.
영화/ 영상은 결국 창작의 작업이고, 본인의 능력치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물론 그 능력치가 좀 더 좋은 환경에 가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수월할 순 있으나 그것이 다는 아닙니다.
너무 낭만적인 이야기인가요?
필름지기 주변을 둘러봐도 영화과를 졸업하고 모두가 영화를 하거나 창작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아요.
또 연출로 들어왔다고 해서 감독이 되라는 법도 없고,
유명한 감독들만 봐도 영화과를 나오지 않은 감독들이 부지기수죠. 결론은 뭐다?
다 자기 하기 나름이죠.
본론으로 들어가
자, 그럼 낭만적인 이야기는 접어두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영화과/ 영상학과에 가면 어떤 수업을 듣게 되며 그 수업으로 인해서 어떤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지!
대부분의 영화과/ 영상학과에선
1,2학년엔 기본적인 이론 수업들, 한국 영화사, 서양 영화사, 스토리텔링의 기본 등 기본기를 다진 후
3,4 학년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전공을 찾기 위해 심화 수업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미 1,2학년 때 여러 번의 워크숍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문대 같은 경우는 2-3년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보니 이론 중심보단, 실기 위주로 커리큘럼이 진행됩니다.
아래는 4년제 영화과인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출 제작 전공과 숭실대학교 영화예술학과 3-4학년 커리큘럼입니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출 제작 커리큘럼
각색실습 (Practice of the Adaptation) / 영화미술 (Film Production Design) / 영화이론비평세미나1 (Film Theory and Criticism Seminar 1) / CF․뮤직비디오 제작 (Practice of CF and Music Video Production) / 영화산업론 (Understanding of Film Industries) / 컴퓨터 그래픽스 (C.G.) / 연극영화교육론 (The Education of Theatre & Film) / 영화제작론 (Film Producing)
http://home.sejong.ac.kr/~moviedpt/3.html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 커리큘럼
디지털후반작업1 - 색보정 / 디지털후반작업2 - VFX 디자인 / 프로덕션 디자인 / 영화 기획•프로듀싱
/ 영화 배급•마케팅 / 프로듀싱 세미나 - Killer Contents 기획
http://ssfilm.ssu.ac.kr/curriculum/index
위 두 학교 커리큘럼만 해도 영화 연출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전공 수업들이 존재합니다.
커리큘럼 기반 직업만 해도 수많은 직업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감독, 조명감독, 각색가, 영화미술, 영화 비평가, CF 감독, 뮤직비디오 감독,
중, 고등학교 영화 선생님, 디지털 후반 기사, 색보정, VFX 디자이너,
프로덕션 디자인, 영화 기획가, 프로듀서, 영화 배급, 마케팅 등등 ..
마무리하며,
영화/ 영상이 하고 싶어서 학교에 가고 싶나요?
그럼 가세요, 그 후는 학교에 가서 정하면 됩니다.
학교에 가서 직접 부딪혀 보면,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알게 될 겁니다.
가서 취업은 잘 될까, 정말 영화감독이 될 수 있을까 ?
고민만 하다가 이미 입시는 끝나고, 먼 훗날 도전조차 하지 못한 자신에게 후회만 남겠죠.
한 해에 쏟아져 나오는 영화과/ 영상학과 졸업생만 해도 몇백 명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안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가지고 살아남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습니다.
그 초심과 꿈을 지키는 사람은 결국 최고가 될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결국 최고는 도전했기에 가능하고, 움직여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을요.
자, 오늘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수험생들에 건승을 빕니다.
다음 시간에 더 알차고 유익한 Q/A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영화과/ 영상학과 입시상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영화과과외 영화연출입시학원 NO.1 365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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