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네 번째! 영화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365필름지기입니다.
12월에 첫날~ 비는내리지만 정시 준비로 분주한
전국의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실기준비생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영화과/ 영화영상학과 입시 Q.A 네번째 시간입니다.
실기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중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모든 Q.A는 다들 많이 하는 질문이죠^^;)
Q.A 네 번째! 영화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이 와서 선생님 저 진짜 아무것도 몰라요 하면서
근심어린 표정으로 이야기 많이 하는데요 그럴 때 마다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모르니까 배우러 온거 아닌가요??"
365films 수강생을 90% 이상은 영화에 그저 관심만 있어서 오는 친구들 입니다.
모르는 학생 9 : 좀 아는 학생 1
하지만, 요즘 영화 싫어하는 학생이 있나요? 없죠.
사실 1도.. 그런 친구들 입니다. 그냥 남들보다 극장 자주가고,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본다 정도.
합격생들은 대부분 영화를 몰랐던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격했냐고요???
위에서 말했듯이 365films 찾아 올 정도면, 영화에 대해 관심이 있고, 찾아 본 친구일 겁니다.
요즘은 극장 및 유튜브, iptv 등 영화를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많기에, 한 번쯤은 다 접해 봤을 것이고,
학교에서도 UCC 제작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영화가 무엇인지는 아는 친구겠죠.
다. 만!!!
영화 시나리오는 어떻게 생겼는지, 콘티는 뭔지, 배우들 연기 디렉팅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에 대해선 혼자 알기 힘들겠죠.
하지만 그런 것들은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도서관에서 영화학 관련 서적을 본다든가
인터넷에도 정보가 넘쳐나니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관련 영화 메이킹필름만 찾아봐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이 과정이 끝나면, 우리는 입시라는 벽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를 아는 것과, 입시는 별개이니까요.
( 재밌어 한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
특히 작문 같은 경우에는 '영화를 위한 글쓰기'에 대해 잘 모르고 무지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점이 왔다 갔다는 기본이고 시제도 엉망입니다.
또 면접은 어떻고요, 자신이 좋아하는 걸 무작정 이야기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짧으면 1분 길게는 5분 이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고 나와야 합니다.
횡설수설 어영부영하다 보면 어느새 종료 벨 소리..... 뭐지 5분이 이렇게 짧은가?
멘.붕....
위에 말한 것들은 혼자 힘으로 해나가기가 힘들겠죠. 그래서 도움을 받기도 하는 거고요.
한번 배워도 적용해 나가려면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많이 보고 배우고 습득하고 계속해서
연습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입시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감이 올 것입니다.
그다음은 '상상력'과 '창의력'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저희가 상담 때 제일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영화가 입시 절대 낭만적이지 않다.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해야 한다.
영화가 예술은 맞지만, 거기에 입시가 붙으면 현실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명확하고, 냉철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결론은?
영화에 영자도 몰라도 됩니다. 나머지는 365films가 책임집니다.
영화과 개인과외 영화연출입시과외 NO.1 365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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